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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 여성 안수 운동이 '평등을 위한 몸부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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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수 운동이 '평등을 위한 몸부림'이라면

'비하인드 스토리 - 여성 안수 투쟁사'를 마무리하며

구권효 기자 2022.09.07.

[뉴스앤조이-구권효·나수진 기자] '비하인드 스토리 - 여성 안수 투쟁사'는 지난해 말 나수진 기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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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수는 오늘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가부장적인 성경 해석이 만고불변의 진리라고 생각하며 남성들만 목사·장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교단은 물론, 수십 년 전 여성 안수를 받아들인 교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성 안수가 도입됐다고 해서 여성들의 현실이 극적으로 변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한국교회 대부분 교단에서 여성 목회자의 처우는 남성 목회자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낮습니다. 여성 목회자를 동료 혹은 리더로 인정하지 않는 인식, 저조한 담임목사·총대 비율, 전무하다시피 한 결혼·출산·육아 대책, 성희롱·성폭력 문제 등 인식과 제도 모두 갈 길이 멉니다. 여성 안수 운동이 '평등을 위한 몸부림'이었다면 지금도 그 몸부림은 계속돼야 할 것입니다.

[출처: 뉴스앤조이] 여성 안수 운동이 '평등을 위한 몸부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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