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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받으십시오. 2005/12/29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978
2005년이 거의 다 저물어갑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추운 날씨에다 눈사태까지 겹쳐서, 농사를 짓거나 어업으로 살아가야하는 사람들이 특히 어려움을 격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상담소 국장이 상담을 하던 중, 내담자가 하느님이 공평하냐고 질문했을 때, 하느님은 절대로 공평하지 않다고 답했다고 했는데, 자연재해를 보면서 정말 그런 생각이 듭니다. 몇년 간 계속된 눈피해, 비피해가 어찌 그리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에만 내리는지요...

농민들의 죽음이 연달아 있었고, 황우석의 줄기세포문제, 사학법으로 인한 여파 등등을 보면서 연말을 보내는 마음이 가볍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의 빛과 소금 역할을 더 열심히 감당하라는 징후로 알고 더 열심히 사회 곳곳에서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2006년에는 아름다운 꿈 많이들 품어서, 세상이 더욱 아름다와지도록
아름다운 씨앗 퍼뜨리는 복 많이 지으시고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느님의 축복이 우리 가운데 있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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