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편 140편 구타당하는 아내의 기도
1. 하나님, 때리는 남편에게서 나를 건져 주시고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에게서
나를 보호하여 주십시오.
2. 때리는 남편은 습관적으로
날마나 아내를 구타할 생각만 합니다.
3. “북어와 여자는 때릴수록 맛이 난다”
“잔디와 여자는 밟을수록 좋다.”라고 하면서 때려댑니다.
4. 하나님! 때리는 남편에게서 나를 지켜주시고
지금까지 속담으로 내려온 전통과 거짓의식의
올가미에서 나를 풀어 주십시오.
5. 의처층이 심한 남편은 나를 해치려고 자꾸
의심하고 또 의심합니다.
6. 그러나 하나님은 아십니다.
내가 남편에게 떳떳하고 어느 누구에게도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는 것을.
7. 내 구원의 하나님,
때리는 남편이 나를 학대하는 날
하나님께서 손수 이 몸을 감싸시어 보호해주십시오.
8. 하나님!
때리는 남편의 욕망을 이루어 주지 마시고
때리는 남편이 우쭐대지 못하도록,
때리는 남편의 계획이 성공하지 못하도록 해주십시오.
9. 나를 몰아 부치고 때리는 남편이 승리하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10. 때리는 남편이 나에게 퍼붓은 억지소리를
다시 때리는 남편 위에 쏟아지게 하시고
때리는 남편이 불구덩이나 수렁에 빠져서
매맞는 아내의 고통을 체험하게 해주십시오.
11. 욕하며 때리는 남편은
이 세상에서 당당하게 서서 큰소리치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폭력을 즐기며 늘 때리는 남편에게는
어려움이 늘 따라 다니게 해주십시오.
12. 하나님은 고난받는 사람을 변호해 주시고
폭행당하는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시는 분임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13. 억울하게 당하는 사람 하나님의 정의 의지하고,
고난받는 사람 하나님의 자비 안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며 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