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에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범국민 촛불대행진이 있습니다.
연내에 국보법 폐지를 위해 10일 이상 단식하신 여성연합 조직위원장이자 부산여성연합 대표이신 박영미 님이 여성평화의 집 및 우리회를 방문하시어, 국보법 폐지를 위해 여성계가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하셨습니다.
박영미 님이 여성운동을 한지 벌써 25년의 세월이 흘렀고, 당신의 아이가 중3인데도 여전히 국보법이 우리를 옥죄이고 있는 상황이, 그간 여의도에서 단식농성을 할 때는 즐거운 마음으로 하였는데 여성평화의 집을 오기 위해 서울의 지하철을 탔더니, 세상은 그냥 일상처럼 돌아가는 그 현실이 눈가에 자신도 모르게 눈물맺히게 했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국회소집이 16일, 23일, 31일 세차례 있을 예정이며, 마지막 힘을 모아야 할 때라는 점을 박 대표님이 강조하였습니다.
*국가보안법폐지여성행동은 12월 16일 하루 단식농성을 진행할 예정이며, 촛불집회는 14일(화) 오후 7시부터 광화문에서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12월 18일(토) 오후 5시 범국민촛불대행진이 있습니다. 주변의 사람들, 가족들 등 국보법 폐지에 뜻을 둔 많은 이들의 동참 부탁드립니다. 특히 여성연합 회원단체들은 교보문고압(소공원쪽 계단)에서 오후 4시 30분에 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