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0편

여성 편이 되어주신 하나님을 찬양

1.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 여성들의 편이 되어 주심으로,

     그동안 우리를 비웃던 자들이

     머쓱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우러러 찬양합니다.

2.  하나님은 우리여성들이 억울해서

     도와달라고 울부짖을 때,

     우리의 호소를 들어주셨고,

     우리 몸과 마음이 병들어

     아무도 우리를 돌보아주지 않을 때,

     온전하게 고쳐주셨습니다.

3.  우리가 죽음과 같은 억압의 늪에 빠져 괴로워 할 때,

     우리를 건져주셨습니다.

4.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여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찬양합니다.

5.  우리가 저녁에는 눈물을 흘렸으나,

     아침이 되면 기쁨이 넘칠 것입니다.

6.  태산보다 더 든든하게 사랑으로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

7.  우리가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우리를 외면하지 마시고 안아 주십시오.

8.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억울함을 부르짖고 간구합니다.

9.  우리 삶이 불행과 고통뿐이면 하나님께 무슨 유익이 되며,

     우리가 억울하게 무덤에 간들 하나님의 마음이 편하시겠습니까?

     우리가 이대로 죽어 한줌 티끌이 되면

     어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한줌의 흙이 하나님의 진리인들 전파할 수 있겠습니까?

10. 하나님, 우리 여성들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

     우리의 억울함을 들어주시고,

     우리를 돕는 분이 되어 주십시오.

11. 정의로우신 하나님은 여성들의 슬픔의 노래를

     기쁨의 춤으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서 슬픔의 상복을 벗기시고,

     기쁨의 나들이옷을 갈아입히시기에,

12. 우리가 잠잠할 수 없어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하나님, 우리 하나님,

     우리가 영원토록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렵니다.